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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모티브이입니다.
제가 이전에 영화 'CONCRETE UTOPIA'에 대한 배우설명, 위험요소, 기대요소를 설명하는 글을 업로드한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영화 '콘크리트유토피아' 영화 줄거리에 대해 대략 설명하고, 기대평을 남겨볼까 합니다.
CONCRETE UTOPIA story
아파트 공화국 대한민국! 그 콘크리트의 바다에 해일이 몰아친다!
대재앙 이후 세계에 살아남은 배우 이병헌, 배우 박서준, 배우 박보영의 이야기!
도미노처럼 무너진 건물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황궁아파트와 그 주민들의 이야기
영화 CONCRETE UTOPIA입니다.
이 영화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의 아침으로 시작합니다.
깔끔한 신혼집에 행복한 신혼부부가 있습니다.
얼굴이 상처 투성이인 민성(배우 박서준)이 베란다에서 창문 밖을 바라보고 있는데
세상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순식간에 폐허가 된 대한민국, 그리고 홀로 남아있는 황궁아파트
황궁 아파트 사람들은 하나 둘 모여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희망이라곤 존재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경찰, 소방서는 연락이 모두 안 되고, 전기도 없습니다. 설상가상 남은 식량과 물은 생존자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 녹록지 않은 황궁 아파트의 상황에도 이곳으로 모여드는 외부의 생존자들은 넘쳐나기 시작합니다.
황궁 아파트 외에는 모두 폐허가 된 대한민국이기에 외부의 모든 생존자들은 황궁 아파트로 모여들고 있고,
황궁 아파트는 점점 미로 속에 빠지게 됩니다. 곳곳에서 싸움이 일어나고, 황궁 아파트 주민들은 걱정이 커져만 갑니다.
집을 모두 공유하였지만 식량까지 공유하기에는 문제가 많은 상황, 외부인에 대한 위화감이 커져만 가는 황궁 아파트 주민들입니다.
설상가상 1층에 화재가 일어나고, 사람들은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그때 영웅처럼 나타난 한 남자(배우 이병헌), 불을 끄기 위해 목숨을 걸고 불 속으로 달려들어 불을 끄게 됩니다. 이병헌의 목적은 단 하나뿐이었습니다. 하나 남은 황궁 아파트가 화재로 인해 소실되지 않도록 지켜내는 것.
황궁아파트는 이병헌의 등장에 그를 영웅으로 생각하며 우러러보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날 황궁아파트 주민들이 모여 외부인 처우에 대한 토론을 시작하게 됩니다.
다 같이 살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말하는 무리, 다같이 살자는 말은 다같이 죽자는 말과 같다고 말하는 무리두 무리가 서로 다투며 자신들의 주장을 이야기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가던 그 떼일 단 비상상황이니 비상상황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켜나가기 위하여 구심점이 될 만한 인물을 찾게 되는데.. 황궁아파트 주민들은 얼마 전 아파트 1층에서 화재를 진압한 이병헌을 떠올리게 됩니다. 황궁아파트 주민들과 황궁아파트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희생정신과 불구덩이에라도 뛰어들어 모두를 지켜내는 강인함까지 아파트 1층 화재를 진압한 이병헌은 단숨에 황궁아파트 주민들의 만장일치로 대표자리에 앉게 됩니다.
황궁아파트 주민 도우의 생사의 기로에서 이병헌은 대표로 선택받았고, 이병헌은 대표로서 첫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 바로 황궁 아파트에 들어온 모든 외부인들은 아파트 밖으로 몰아내는 것. 황궁아파트 주민들은 대표 이병헌을 필두로 모든 외부인들을 적으로 간주하게 되고, 이병헌의 지휘하에 외부인을 몰아내고, 그들이 만들 수 있는 최상의 가장 안전하고, 완벽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로 인해 환경은 정비되고, 외부 방어와 의료까지 구축되면서 이병헌의 지휘 하에 그들만의 오아시스를 만들어갑니다.
CONCRETE UTOPIA_koera movie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2023년 최대의 기대작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2023년 8월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리얼한 영상미와 영화 스토리를 통해 몰입감 2000%의 영화입니다.
영화를 감상하시다 보면 실제 남산이 보이는 서울이 산산조각 난 위기 상황을 리얼하게 느끼실 수 있으며.
서서히 위기감이 스며들며 그 안에서의 유머, 해학적 장면들까지 녹아져 있으니 영화를 보는 내내 여러 가지 쾌감을
느끼며 감상하실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배우 이병헌이 선택한 영화 중 재미없던 영화가 있었나 싶습니다.
배우 이병헌이 선택했다는 것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가 정말 큽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황궁아파트는 예고편만 보더라도 고급아파트의 이미지가 아닙니다.
황궁아파트 주민들은 지극히 평범하고, 상대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아파트입니다.
그들은 황궁아파트 주민이라는 자격 아래 서로 간의 유대감을 공고히 하며, 대한민국 최상위 계층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 과정과 그 과정의 결과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모모티브이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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